우리는 가끔 '힘들다' 불평하는 누군가에게
그래도 '누구'보다는 났잖아?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예를 들면...
'오늘은 어제 죽어간 누군가가 간절히 원한 삶일지도 몰라'
'그래도 너는 더운날, 추운날 저 아저씨들 처럼 밖에서는 일하진 않잖아?'
그런데 누군가와 비교를 통해 지금 나를 위로한다면 위로가 될까요?
누군가와 비교를 통해 나의 행복을 찾는다면 행복할까요?
지금 나의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무슨 의미일지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니 우리 힘들면 힘든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며 살도록 해봐요
'누구'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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