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글쟁이8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는... 날씨가 쌀쌀을 넘어 추워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그만큼 두꺼워지고 있고 모두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빨리빨리 가기에 급급해져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서로에게 따스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고만 있어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 주변을 따스하게 물들일 수 있는... 전구 같은 사람말이죠 어떻게 보고만 있어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냐구요? 글쌔요...환한 웃음을 머금고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2016. 11. 25.
낙엽의 향기는 아련하다. 출근길 내 코끗을에 맴도는 낙엽 향기. 무슨 향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나의 감성을 되 살려내는 그런 향이다. 나는 되살려진 감성으로 이 향이 만들어지기 까지를 상상해본다. 푸르게 익었던 시절 부터 땅에 떨어져 썩어가기 까지를... 마치 사람의 생애와 비슷해보인다. 2016. 11. 22.
가끔 힘들때... 우리는 가끔 '힘들다' 불평하는 누군가에게 그래도 '누구'보다는 났잖아?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예를 들면... '오늘은 어제 죽어간 누군가가 간절히 원한 삶일지도 몰라' '그래도 너는 더운날, 추운날 저 아저씨들 처럼 밖에서는 일하진 않잖아?' 그런데 누군가와 비교를 통해 지금 나를 위로한다면 위로가 될까요? 누군가와 비교를 통해 나의 행복을 찾는다면 행복할까요? 지금 나의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무슨 의미일지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니 우리 힘들면 힘든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며 살도록 해봐요 '누구'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2016. 11. 22.
변화가 무서우신가요? 지금 모든 것이 너무 행복해서, 영원히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같은 상황만 반복 됬으면 좋겠어' 이런 마음말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음도 지금의 상황도 변하기 때문에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변할 것을 알기에...영원한 것은 없음을 알기에... 또 우리는 "변했어", "우리사랑 변치말자"와 같이 변화가 나쁜 방향으로만 흘러 갈거라고 생각하지만 더 좋게 변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내는지 모르겠다.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진 말자.어떤 선물을 가지고 올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2016.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