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 '더 나은 결정'을 돕는 도구 공포-탐욕지수

코인을 투자하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투자에 도움되는 지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암호 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 기업이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국내 최초의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지난 19일 출시 했습니다.

매일 오전9시부터 당일의 실시간 지수가 5분 단위로 업데이트 되며, 이 지수는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디지털 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를 계산,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인 21년 1월 20일 오후 10시의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단계네요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탐욕지수는 시장위험지표 중 한가지로 7개의 지표를 종합해 시장에 내재된 공포심과 낙관의 상대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CNN MONEY에서 발행합니다. CNN에서 발행하는 공포-탐욕지수는 미국 증시와 관련된 것이라면 두나무에서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것입니다.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라 정의하고 숫자가 작을 수록 공포(비관), 숫자가 클수록 탐욕 (낙관)입니다. 

우리는 이 지수를 이용해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탐욕적인 단계라면 단기적인 고점 형성을, 중립적 단계가 지속되면 이상적인 투자 시점임을 예측할 수 있죠,  일반적인 투자전략은 20미만 시 매수, 80이상 시 매도인데요, 지수는 단순히 참고용이지 이를 맹신하여 투자를 하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나침반'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공포-탐욕지수는 두나무 데이터밸류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atavalue.dunamu.com/feargreedindex

 

미국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어떨까?

CNN MONEY에서 측정한 두려움과 탐욕 지수는 금일 61로 양호한 편입니다. 시간에 따라 변화한 그래프를 보면 코로나이전 급격하게 높아진 탐욕지수가 코로나 국면으로 급격히 하락 후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지수와 함께 비교한다면 조금 더 투자에 도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