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고르는 나만의 3단계 프로세스!

 다가오는 2017년! '책 10권 읽기'와 같이 독서하는 새해목표를 잡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가 밝고 마음먹은 대로 책을 읽으려 하!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막막함을 느끼며, 발걸음은 어느새 베스트셀러 코너로 가있거나,(물론 베스트셀러 책이 나쁜 책은 아닙니다. 베스트셀러가 된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핸드폰으로 '책 추천' 검색을 하고있거나, 책 좀 읽는 다는 친구에서 책을 추천해달라는 깨톡을 보내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위 처럼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저만의 책 고르기 3단계 프로세스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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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르기 3단계 프로세스를 소개하기전 "그냥 아무 책이나 읽으면 안되요?" 라는 궁금증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우선 이런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당신이 책을 읽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만약 이 질문에 "킬링 타임용이요"라고 대답하신다면 그냥 아무 책이나 읽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발전'을 위해서 읽으신다면 반드시 골라 읽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이죠. 우리에게 시간이 정말 많아서 모든 분야의 책, 모든 장르의 책을 다 읽을 수 있을 수 있겠으면 좋겠지만. 시간은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책은 한정되어있습니다. 때문에 기왕 시간을 투자해서 읽는 다면 킬링 타임용이 아닌 '어떤 발전'을 위해서 읽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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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고르기 3단계 프로세스

1단계 : '나'의 현 상태 파악하기

해당 단계는 나에게 부족한 것, 필요한 것을 파악함으로써 책의 카테고리를 정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나는 시간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 '업무에서 성과를 내야하는데, 성과가 잘 안 나오네?'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와 같이 현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죠 이렇게 현 상태파악이 끝나야 수많은 책 카테고리중 '시간 관리', '마케팅 업무', '대인관계'와 같이 특정 부분으로 포커싱을 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책의 키워드 추출

해당 단계는 포커싱된 카테고리에 놓여 있는 책 중 나에게 맞는 책을 판단하는 단계로 각 책마다 표지, 서문, 목차, 추천사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읽으며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 내면됩니다.   예를 들어 'GRIT'이라는 책 속에서 '열정' '집념' '끈기' 라는 키워드를 추출하는 것이죠,

 

 

3단계 : 우선순위 설정

마지막 단계로  2단계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같은 카테고리의 책이라고 하더라도, 각 책마다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 구성 등 분명 전부 다 다릅니다. 때문에 2단계에서 살펴본 책 마다 키워드도 전부다 다를 것 입니다. 이를 1단계 나의 현상태와 다시 한 번 비교하며 우선순위를 매기면 됩니다.  같은 카테고리라 하더라도 본인에게 분명 더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대인관계 카테고리 중 '대화법'에 대한 부분이 될 수 있겠죠?

단계별로 나누긴 했지만 해당 단계들은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나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해당 카테고리의 책을 읽으며 핵심키워드가 나에게 필요한 것 인지 파악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책을 고르는 것이죠...

제가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나에게 맞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고민도 하지 않은 채, 베스트 셀러는 선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시간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