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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창고/'000'잘하는 방법

2017년 새해 목표 세우기 1탄/달성률이 높은 목표는 시작부터 다르다

by 일상의시인 2016. 11. 1.

2017년까지 남은 시간은 두달남짓

벌써부터 각종 사무용품을 파는 매장에서는 2017년 플래너, 다이어리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매장을 둘러보다가

'벌써 2017년이라니? 2017년에는 달라지겠어!' 다짐을하며 디자인 예쁜 플래너를 고르곤

초반에만 열심히 사용하다가, 어느순간부터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험을 한 번 쯤 해보았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높은 달성률을 높이기 위한 목표세우기 꿀팁을 알려주겠다.

(이미 새해목표를 잘 세우기 위해 검색을 한 당신은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1.목표를 적기 전 '나'에 대한 이해

검색창에 '새해 목표 세우기'를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나오며 대부분 스킬적인 부분이 많이 나온다.

SMART작성법, 지키기 위한 방법 등 말이다. 이런 글들만 읽고 무작정 목표를 적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왜냐? 그 목표는 진짜 당신의 목표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해에 가장 많이 나오는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가?

누구나 세우는 목표들이다. 이런 목표는 진짜 내 목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혹시 당신도 2017년에 이런 목표를 세우려고 하지 않았나? 한 번 생각을 해보겠다.

(1)운동과 다이어트

 운동과 다이어트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즉 자신만의 진짜 목표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새해가 밝고 피트니스클럽에는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금새 어디론가 다 사라지는 현상만 봐도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진짜 목표가 아니기에 금새 포기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과연 힘들어서일까?) 결국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왜 운동이 필요한지?, 왜 다이어트가 필요한지'

TV나 신문에서 현대인들은 운동부족 이라는 기사만 보고 나의 목표로 잡기에는 휘둘리는 나의 모습이 너무 우습지 아니한가?

 

(2)독서

 책읽기도 새해목표에 당골로 등장하는 녀석중 하나이다. 보통 월1권, 주1권으로 계산해 연12권! 이렇게 권수로 목표를 잡는데....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책의 권수가 중요한지, 그전에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책을 왜 읽으려고 하나?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 "책 좀 읽어라"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그래서 인지 이상하게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  물론 책을 읽음에 있어 킬링타임으로 읽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어떤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많이 찾지 않는가? 이런 작업없이 무작정 연 몇권! 책을 목표로 설정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3)외국어공부

 외국어 공부 좋다. 필자도 항상 새해목적에 외국어 공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목표달성에 매번 실패를 하였다. 왜 실패하였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외국어를 잘하게 되는 것이었다. 외국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회화를? 발음이 좋다? 그렇다. 즉 어느 분야에 어떤수준을 달성할지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1년만에 마스터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언어는 자주 환경에 노출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1년만 공부하고 달성했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 이 부분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올해는 이것! 저것을 할꺼야!' 그래 좋다.

그런데 하기 전에 진짜 내게 필요한지? 남들이 다하니까 하는지? 시대적인 상황에 휩쓸리지 않았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한다.

 

 

2.장기 목표의 필요성

남들이 다 세우는 목표가 아닌, 나만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팁 두번째를 하기전에 퀴즈를 내겠다.

한 해, 한 해 목표를 세우는 사람과 5년의 장기계획을 세우고 그 속에서 한 해의 목표를 세우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목표를 적기 쉬우며 목표를 달성하기 쉬울까?

한 번 더 축소를 해보겠다.

한 달, 한 달 목표를 세우는 사람과 1년 계획을 세우고 그 속에서 한 달의 목표를 세우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기 쉬울까?

이제 알겠는가?

위에 1번에서 나에대한 이해가 수반이 되었다면 2017년 계획을 세우기 전에 3년 또는 5년의 장기계획을 먼저 세워보기를 추천한다.

만약 3년 또는 5년의 계획을 사색하고, 나름 시대적인 흐름도 읽고 하여 세웠다면 연간계획을 적는 것은 쉬워질 것 이다.

 

5년 이상의 장기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추천은 하지 않는다.

2007년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고 5년뒤 세상은 어떻게 변화였는가... 너무 긴 장기계획은 오히려 혼란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혹시 한 번 세운 계획을 수정없이 계속 가져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언제든지 수정하여서 사용하면 된다. 그러니 일단 실행을 해보라

 

 

Etc.영역을 분류해라

만약 목표세우기 자체가 힘들다면 영역을 분류해서 생각해보라

예를 들어 <일과 업무 영역 / 자기개발 영역 / 건강 영역 / 종교적 영역>이렇게  스스로의 영역을 분류해서 본인에게 필요한게 뭔지 

현위치를 깨닫고 장기목표를 세우고  다시 연간 계획을 세우기를 추천한다.

 

 

1탄에서는 목표를 적기 전 이루어져야하는 행동을 한 번 적어보았다.

우리는 너무 나도 많은 시간동안 똑같은 목표를 적으며 한해를 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 이다. 

이 글을 읽은 순간 변화는 시작되었으며 

당신의 2017년은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2탄에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세울 것인지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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