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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창고/'000'잘하는 방법

월요병 그 무서운 병을 극복해보려해

by 일상의시인 2016. 11. 6.


 일요일 저녁만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월요병'이죠 휴일이라고 너무 놀거나, 너무 쉬는 바람에 생활리듬이 깨지게 되어 월요일에 다가올 현업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병이죠, 월요병을 극복 Tip이라고 나오는 많은 글에는 아침식사를 먹고, 신선한 야채를 먹고, 물을 많이 먹으라고 나옵니다??? 과연 이게 월요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제 생각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위에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휴일이라고 너무 놀거나, 너무 쉬는 바람에 생활리듬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다가올 현업 자체를 스트레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월요일이 부담스러운 것이죠. 생각해보면 대학시절 방학 때를 생각해보면 월요병이 없었죠 매일매일이 주말 같으니까요, 이건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실천가능한 부분에서 Tip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실제로 행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1.휴일이라고 너무 늘어지지 않기 & 한 주 계획 세우기

 휴일이라고 그동안 자지 못했던 잠을 다 자겠다! 하시며 휴일에 잠만 주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하루는 놀고 하루는 푹자고 하시는 분들이 있죠. 이렇게 휴일이라고 늘어져 버리면, 일요일 저녁에 100%, 월요일이 두려워지며 월요병 증상이 옵니다.  

적정 수면량이 하루7시간이라고 가정할 때 평일에 총 10시간을 모자라게 잤다고 하여, 휴일에 10시간을 더 자면 피로가 풀릴까요?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조금만 자면 충분히 피로가 다 풀리며 오히려 많은 수면은 더 많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잠은 너무 많이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평소와 같이 기상하여 산책도하고 카페에 가서 책도 읽고 하여 평소의 생활리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저는 일요일이 되면 항상 카페에 가서 한 주를 돌아보고 다음주 계획을 세우고 평소 하지 못했던 정비?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주를 계획없이 보냅니다. 똑같은 월요일이라고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계획을 통해 월요일을 계획한다면? 일주일을 계획한다면? 그 계획한 일을 실행하고 싶어한다면? 오늘 다른 포스팅에 이런 내용을 넣었습니다. 인간은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 행동을 한다고, 한주의 계획은 놀랍게도 월요병을 극복하게 만듭니다.(관련 포스팅 아래 url참조)

http://pointview.tistory.com/8


2.월요일이 기다려지게 하라

 저는 새벽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주말동안 보지 못한 수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 어서 수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죠. 이렇게 월요일을 기다려지게 하는 '무언가'를 만들면 월요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성과가 바로바로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더 기다려질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가죽공예를 배우시는 분이라면 이번주 월요일 수업에는 꼭 어떠한 작품을 완성시킨다는 것 같은 성과말입니다.  억지로 하기보다는 즐거워서하게 되는 걸 찾는게 중요합니다.


이 글의 월요병 극복의 요점은 특별한 월요일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매일매일이 특별하다는걸? 매일매일 눈 뜨는게 당연시 여겨진다면, 그것에 감사한 마음만 가지려고 노력해보세요. 하루하루가 다르고 일주일이, 한달이 달라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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